프레스턴은 바로 전에 썼던 침대였어요. 단단하니 탄탄하니 허리 받쳐줘요. 이거 6~7년 쓰니까 살짝 매트가 꺼진것 같았는데 최근 몇달간 허리가 아팠거든요. 병원가니 허리 한군데가 좀 안좋대서 주사치료받고 하드타입이 허리쪽에 좋대서 비싼 에*스 매트 하드타입 구매했는데 왠걸...뒤 등짝전체부터 허리까지 몽땅 쑤시고 결려 더 악화됨요. 비닐을 뜯은지라 반품도 못하고 일단 펠리스몰에서 5cm 라텍스매트를 사서 올려봤는데도 여전히 등허리 몽땅 아파서 라텍스매트를 바닥에 두고 별거아닌 별거를 했어요. 몇달 버티다가 결국 에*스는 부모님 작은방에 손님용으로 갖다드렸어요. ㅠㅠㅠ 돈 아깝...근데 등허리가 넘 아파서 어쩔수 없는거죠....자는게 무서워짐. 비싼 침대필요없다 펠리스몰에서 다시 사자 싶어 찾다가 마레 후기가 너무 좋아 샀어요. 내가 말라서 하드타입은 안맞나싶고 원래 좀 탄성좋은걸 선호하는데 호텔가면 허리가 안아프고 적당히 탄탄해서 호텔식이라는 마레매트 주문했어요. 이번에도 실패할까봐 비닐포장 안뜯고 하루 누워봤는데 저한테는 너무 푹신해서 허리가 받쳐지는 느낌이 좀 약해 써 봤던 것으로 주문했어요. 반품교환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해요. 전에 써봤던 여기 라텍스매트로 할까 이거할까 고민하다가 프레스턴으로 재구매했어요. 5cm천연라텍스 옵션하니 탄탄하게 허리 받쳐주네요. 조오금만 폭신한 느낌이 있음 좋겠다 싶긴 하지만 등도 안아프고 허리는 컨디션 따라 괜찮다 좀 아프다 해요. 좀 더 써보고 안되면 제 허리를 더 치료해야겠죠. 남편은 마레든 프레스턴이던 라텍스던 뭐를 써도 괜찮다고 해요. 에*스가 좀 딱딱하다고는 하더라구요. 마레매트와 이 프레스톤 매트를 섞은 탄력의 매트가 있다면 몇년 후 재구매시엔 그걸로 찾아 주문할 계획입니다. 아무튼 매트리스 유목민 약 10개월하다가 좀 안정된 느낌이에요....^^ 잘 사용하겠습니다.

(2020-01-10 13:33:16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