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젠가 펠리스 침대를 구매하게된 계기를 알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네요! 

제가 펠리스 침대를 알게된 것은 7년 전쯤입니다. 그때도 펠리스 침대는 알 사람은 다 알고 사는 가성비 최고였어요. 

저는 근데 주변에 펠리스 침대를 아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다르게 알게 되었습니다. 

7년전쯤 남편과 호텔에 갈일이 있었는데 거기 호텔에 있던 침대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너무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 

처음에 침대에 눕자마자 '이 침대 매트리스 되게 좋네?' 이러면서 잠들었는데 그 당시에 불면증이 조금 있었는데 그 침대에서 정말 까맣게 잊고 완전 푹 잔거예요. 

정말 '인생 매트리스다!'라고 생각하고 당장 매트리스 커버를 벗겼습니다. 이거 매트리스 브랜드 모르고 가면 평생 후회할 것같았거든요. 

매트리스 사진 찍고, 브랜드찍고, 뭐 찍을 수있는건 다 찍고 커버는 원래 상태로 전부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 

그리고 집에 와서 브랜드를 찾아보고 다음에 내가 침대를 사게 되면 이걸 사야지. 라고 다짐하고 한동안 잊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침대를 사야할 시기가 왔고 저는 당연히 곧바로 펠리스 침대를 검색해서 매트리스를 알아봤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종류도 진짜 많아졌어요!

너무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 몰라 펠리스 고객센터에 글도 남겼었어요 ^^ 

그때 아마 제가 문의글에 몇년도 몇월쯤 00호텔에 묵었을 때 이 브랜드 알게 되었는데, 여기에 납품한 매트리스를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다고 문의드렸었고 

답변이 납품한 제품을 개인적으로 구매하기는 어렵고 비슷한 스펙으로 '뉴프레스턴'을 추천하셨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 

얼마나 그때 그 호텔에 있던 메트리스가 강렬하게 남았는지 정말 다른 메트리스 브랜드는 생각도 안했어요. 유명한 에00, 시00 등등 다 생각도 안났어요. 

고객센터에서 추천해주셨던 뉴프레스턴도 그때 호텔 매트리스 만큼 진짜 퀄리티 좋고 품질, 가성비도 정말 좋았어요. 주변에서 저희집 침대 보고 한동안 브랜드 많이 물어보고 가셨어요. 가격이랑 제품보더니 믿을 수없다면서. ^^ 그리고 제가 펠리스에 지분있는건 아니지만 이런 브랜드를 알게된 경로도 그렇고 진짜 괜찮은 브랜드를 찾았다는 생각에 신나서 오는 손님들마다 침대에 누워보라고 막 영업도 했었거든요. ^^ 

그렇게 뉴프레스턴을  5년정도 정말 잘 사용했고 다시 한번 매트리스를 구매할 시기가 왔어요. 

매트리스 수명은 5년정도라고 하니까 수명 꽉꽉 채워서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도 정말 다른 브랜드들은 검색도 안했어요. 할 필요가 없어서 바로 펠리스 침대를 검색했고 5년 사이에 정말 더 많은 제품과 쇼룸이 생겼더라구요! 

침대는 아무래도 직접 보고 사는게 정말 좋고 쇼륨에 안갈 이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일요일에 남편과 바로 쇼룸으로 향했습니다. 

쇼룸에 도착해서 이 침대 저 침대 누워보다가 샤인 매트리스에 누웠는데 

진짜 뻥아니고 정말 장난 아니고 눕자마자 살짝 잠이 들었어요!! ㅋㅋㅋ 온몸에 매트리스가 착 감기는데 여기가 쇼룸이라는걸 잊고 저도 모르게 눈이 감기더군요. 

혹시 몰라서 다른 침대들도 다 누웠었어요. 다른 매트리스도 정말 최고이지만 자꾸 샤인 매트리스 가서 2-3번 더 눕게 되고 누워보고 옆으로 돌아보고 앉아보고 다 했는데 

정말 샤인만한게 없었어요. 

샤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 토퍼(맞나요?) 가 있어서 정말 누우면 온몸이 착- 폭신하게 감깁니다. 

그리고 뉴프레스턴 쓸때는 수명이 다 되어서 매트리스 스프링이 느껴졌는데 샤인 매트리스는 새제품이기도 하지만 토퍼의 폭신함이 확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게 너무 푹신한건 아니고 쇼륨에 설명되어있는대로 딱 중간이예요. 저희 부부의 입맛에는 중간 폭신함이 딱이더라구요.

샤인은 누웠을때 뜨는 부분이 안생겨서 그런지 허리가 안아파요. 그동안 저는 허리가 아파서 똑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거나 했는데 샤인으로 바꾸고 나서 자세를 신경써서 눕지않아도 되요. 그리고 침대 끝부분에 앉을때 매트리스가 푹 꺼지지 않아서 좋아요. 침대에 걸터앉는건 개인적으로 좋은것같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일어날때 잠깐 쉴때는 걸터앉게 되는데 그때 매트리스가 푹 꺼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해서 너무 편해요 ^^ 이점을 사장님도 저희에게 설명해주셨는데 그때 속으로 놀랬어요. '헉, 우리의 궁금증이랑 기존침대에서 아쉬웠던 점을 어떻게 알고 설명해주시지?' 하면서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 쇼룸에 다양한 가격대 매트리스가 준비되어있어요. 주차장도 있고요 매트리스 말고 프레임도 같이 있어요.

한번에 매트리스 여러개 누워보니까 저희 입맛에 맞는 매트리스가 뭔지 기준이 생겼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쇼룸이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쇼룸에 안내를 해주시는 사장님이 진짜 진짜 진짜 친절하시고 매트리스를 쓸때 불편했던 점들을 기가막히게 아시고 비치되어있는 매트리스는 어떻게 이걸 보완했는지,  매트리스마다 선호하는 연령대도 이야기해주시고 왜 그런지 알려주시고, 기타 등등 설명을 너무 잘해주세요. 

사장님이 그리고 편히 볼 수있게 설명 딱딱 해주시고 빠져주시고 그럼 저희 구경하고 또 궁금해하면 기가막히게 아시고 와서 설명해주시고 그래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도 구매하게되면 당연히 쇼룸가서 설명듣고 구매할꺼고 주변에 누가 산다고 하면 일단 쇼룸가서 눕고 설명들으라고 할려고요. ^^ 

쇼룸에 갈때 네이버 예약하면 5% 할인도 해준다고 합니다. 

5%면은 제 계산에는 인터넷에서 뭘 해도 쇼룸에서 사는것보다는 할인폭이 적을 것같아요.

사실 저희 그날 일요일에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갔다가 사장님의 설명듣고 홀린듯이 결제하고 지금은 매일매일 꿀잠 자고 있습니다. ^^

매일매일 남편이랑 그때 쇼룸안갔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넷에서보고 사도 좋지만 쇼룸가서 보고 사는게 100000배는 더 잘 했다고 하면서요. ^^ 

쇼룸 찾는거 생각보다 안어렵고 사진찍을 포인트 스팟도 있었어요. 그 포인트 스팟 너무 귀여워요 >_<)/~ 

쇼룸 방문하시면 꼭 사진찍고 가세요. 진짜 추억됩니다. 

참고로 혹시 매트리스 커버가 일반 침대사이즈에 맞춰있다면 미리 바꾸세요. 샤인은 매트리스+토퍼라서 일반 매트리에 끼우는 커버는 높이가 않맞아요. 저희는 토퍼붙어있는 매트리스는 처음이라 미리 매트리스 커버를 준비못했는데 혹시 미리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은 높이 체크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 ^

(사은품으로 주시는 방수커버는 높이가 잘 맞아요. 저희는 방수커버 위에 또 씌울 일반 커버를 다시 구매할 예정입니다.)

제가 꽤 오래전부터 알고 사용하던 브랜드인데 없어지지않고 쭉 성장해서 쇼룸까지 오픈한거 보니까 제가 다 뿌듯해요.

그리고 쇼룸에서 저희를 안내해주셨던 사장님! 이 자리 빌어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편하게 대해주시고 누워보라고 안내해주시고 매트리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구매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서 또 5년후에 혹은 더 일찍! 만나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