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 매트리스를 주문했는데,

7.15일까지 단 한번의 안내 문자도 없이 꿀먹은 벙어리인 거예요.

그러더니 7.16일 오후에 전화를 해서

내일 매트리스가 배달 될 예정이니 덜렁하는 말이 배송비 33,000원 준비하라는 거예요.

싱글 매트리스 95,000원에 배송비 33,000원~

이 가격이면 웬만학 싱글침대 하나 살 가격인거예요.

인터넷에서 구매할 이유가 없는거죠.

그날 저녁 구매취소했는데, 다음 날 아침 7시경 배달기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매트레스 배달하겠다고~

그 시간이면 출발도 하지 않았겠다 싶어서, 어제 구매취소했다고 말씀 드렸지요.

알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데요.

구매취소된 것도 확인안하고 배송을 시킨거지요.

오후에 전화가 왔데요.

반품규정 읽어봤냐구, 못읽어봤다했지요.

본인이 확인 못했으니 왕복 배송비 66,000원 물어내라네요~

다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반품 규정 찾아보니

저~~~~ 밑에, 자기네 상품 설명 페이지 다 읽고 난 뒤에나 찾을 수 있는 곳에

반품규정이 있네요.

좋다. 66,000원  물겠다.

그 대신 66,000번 당신네 홈페이지에 이 억울한 사실을 공지하겠다고 말했고

그 말대로, 이 글을 올리는 겁니다.

앞으로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소비자보호원에도 조언을 구할 예정이구요~~

고객님 펠리스침대입니다.

7/4(목)주문건, 저희 제작하여 7/6(토)인천물류센터로(이동중간지점)이관하였습니다

그날부터 인천물류센터에서 고객님 계신 제천지역 물량취합 단계에 들어갔고 7/16(화)취합이 마감되었습니다

7/16(화) 오후에 제품 상차를 위해(배송을 위한 작업) 담당 기사님이 해피콜 진행하였고 통화상 고객님 제품수령에 수긍하셨습니다

이에 기사님 제품을 상차하여 배송출발 하였고(지방지역 1박2일 배송으로 해피콜 다음날 현장도착)

7/17(수) 오전7시 현장도착한 기사님이 고객님께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때 고객님 구매취소의사 밝히셨구요..

기사님은 고객님이 수긍하셨기 때문에 배송출발 했고.. 현장에서 취소하셨기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고객님은 실제 물건을 받지 않았지만 기사님은 배송을 가고 올라오는 일을 하였기 때문에 배송비를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배송출발 전 해피콜 하였을때, 거부의사를 밝히셨다면 왕복배송비에 대한 내용도 달라졌을것입니다..)

고객님 해피콜 받았을때 수령수긍은 했지만 이후 저녁에 반품신청했다하나 시간상 업무마감시간과 겹쳐

고객센터에서는 다음날 출근후 반품건 확인되었고 이때는 이미 기사님이 현장에 도착한 상황인것입니다

배송비는 저희 펠리스의 수입이 아닙니다. 순수 배송하는 기사님의 수입입니다.

통화상 왕복배송비 미수긍이었기 때문에 해결되지 않은 내용이 있는 상태에서는 환불처리가 될수 없어 보류설정이 된것입니다

(왕복배송비 부담하시겠다고 하신적이 없으시고.. 항의글만 남기겠다고 하셨습니다)

고객님.. 인터넷 쇼핑몰은 아무런 공지없이 고객에게 비용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시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보고 난 뒤 제품구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고 그 다음에 배송에 대한 부분, 반품규정 등을 보실수 있는 것입니다

고객님들이 자주하는 질문 / 배송시스템 / 배송비 / 배송기간안내 등

주문시 놓쳐서는 안되는 내용들을 색깔로 표기하여 공지하고 있습니다

매트리스가 싱글 사이즈라 해도 작은 택배상품과 달리 무게가 있고 큰 제품이기 때문에

사이즈에 따라, 지역에 따라, 수량에 따라 배송비용은 다르게 책정됩니다

고객님이 부당하다 말씀하시나 제품 판매, 배송 진행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음을 말씀드립니다

저희도 조속한 해결을 원합니다. 하지만 귀책사유가 판매자에게 있다 하시니 답답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