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매트리스를 처음으로 인터넷 구매했어요,

급한마음에 후기랑 상품만 보고 주문한건데 빌라 계단이 좁아서 안 올라갈꺼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아주 작은건 아니지만 사람이 다니기엔 넉넉해도 큰 가구제품은 이웃주민한테 여쭤보니 사다리차 불러서 창문으로 올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계단으로 올라와서 바로 앞에 집이 저희 집이면 큰 어려움 없이 방으로 가져왔을텐데

옆집이다보니 매트리가 접히지도 않고

여자혼자라서 같이 도와주지도 못하고 기사님 혼자 엄청 고생하셨어요 ~~

아저씨가 들면서 계단 철로되어 있는 부분때문에  비늴이 걸려서 조금 찢어졌지만

매트리스는 깨끗하게 방안에까지 설치 잘 해주셨다는..ㅋㅋ

아이보리색상했고  커버가 보들보들해서 그냥 누워서 자도 좋을것 같아요.

커버가 벗겨지는거면 좋을텐데,,,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잘박음질 같은것도 잘  되어있고 냄새도 안나고, 소리도 안나는것 같아요.

단지 허리가 안 좋은편이라서 더 오래 써봐야 알것 같아요.

후회는 없을것 같아요 추천입니다.^^